공인회계사회가 오는 10월부터 일선 세무서별 ‘공인회계사 세정협의회’를 설치, 운영한다.
회계사회는 지난달 19일 회원들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결속력 제고 등을 통한 회계사의 사회적 위상제고를 위해 지방국세청 관할내 세무서별 ‘공인회계사 세정협의회’를 설치, 운영토록 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회계사회는 ‘공인회계사 세정협의회’의 설치목적이 △회원상호간 친목·결속력 제고와 정보교류 △조세에 관한 일선 민원수렴과 제도개선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수행과 홍보 △대민서비스기능 강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일선 세무서별로 1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공인회계사 세정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회계법인의 경우에는 1∼2명이 대표로 참여토록 했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회의결과보고 접수 후 회의참석자에 한해 예산을 지급하는 등 세정협의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국세청과 지방국세청, 관할세무서 등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해 세정당국과의 업무협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회계사회의 ‘공인회계사 세정협의회’ 설치배경에 대해 조세전문신문들은 “지난해 세무사회로부터 ‘회계사의 세무사자동자격폐지’라는 맹공을 당한데다, 올 7월부터는 ‘서별세무사협의회’가 세무서의 신고서 자기작성교실을 운영하는 등 세무사회가 ‘세무문제는 세무사에게’라는 슬로건으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데 대한 위기의식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하였다.
제 396호 (2004.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