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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100세 보험' 쏟아진다
[연합뉴스 2010-08-26]
부동산 대책 내주 발표할듯

 

고령화 시대를 맞아 `100세 보험'이 쏟아지고 있다.

평균 수명이 나날이 늘어나면서 주변에서 90세 이상을 사는 노인을 찾는 것은 이제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됐다. 실제로 서울시의 90세 이상 노인만도 2만명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각 보험사들은 100세까지 연금을 지급하거나, 질병, 상해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100세 보험'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 이제 100세까지 연금받자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 교보, 동양생명은 100세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최근 내놓았다.

이에 가입하면 보험을 계약한 사람의 나이가 100세가 될 때까지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계약자가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고인이 100세가 되는 해까지 유가족에게 연금이 지급된다.

이들 상품은 노령 가입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장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생명의 `리치플러스 연금보험'은 가입자가 중증치매나 장애 등 장기 간병을 필요로 하는 상태가 되면 연금액을 2배로 늘려 지급한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골든라이프Ⅲ'는 연금을 받다가 심하게 다쳐 중증 장애 상태가 되면 10년 동안 매달 연금 외에 50만~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100세 보험의 경우 연금을 받기 시작한 후 생존 기간이 길다는 점에 착안해 `100세시대 변액연금보험'을 내놓았다.

통상 변액연금은 연금 지급 개시 전까지만 주식 투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률을 높인다. 하지만 이 상품은 연금을 주기 시작한 후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그 수익을 연금액에 더해 준다.

 
◇ 질병.상해 보장도 100세까지
고령이 돼 신체가 약해지면 병에 걸리거나 다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질병, 상해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도 잇따르고 있다.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퍼펙트종합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치료, 입원, 간병 또는 교통사고 피해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특약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한다.

LIG손해보험의 `YOU플러스건강보험'은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 부모 등 가족 모두가 가입해 질병이나 상해 발생시 보험금을 100세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롯데손해보험의 `아이월드 보험'은 만기를 100세까지 연장할 수 있는 어린이 보험이다.

성인이 된 후 특정 질병에 걸리면 보험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으나, 일찍 어린이 보험에 가입하면 그럴 염려가 없다. 성인이 된 후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고령 노인은 경제적으로도 취약한 처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며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자신에게 맞는 보험에 가입해 미리 대비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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