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종종 남들보다 자산을 덜 모았다거나 앞으로 먹고살 일이 막막하다며 걱정을 한다. 당장 입에 풀칠하지 못하는 것이 아님에도 돈이 없다고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것이다.
영국 심리학자 정신건강학자 로저 헨더슨(Roger Henderson)은 사람들이 이러한 걱정 때문에 겪는 증상을 ‘돈 걱정 증후군(Money sickness syndrome)'이라고 명명했다.
돈 걱정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식욕 부진, 불면증, 체중 증가, 두통, 우울증 등을 겪으며 신경질을 내거나 이유 없는 분노를 표하기도 한다. 지난 7월 조사를 따르면 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이를 앓는 사람이 두 배로 늘어났다.
세무사신문 제543호(20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