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10월까지 휴대전화 수입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1%나 증가한 11억7천만달러를 기록,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관세청이 23일 밝혔다.
또 수입단가도 작년 대당 116달러에서 올해는 342달러로 급상승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휴대전화 수입규모는 361만대, 5억1천만달러였고 2009년은 292만대, 4억1천만달러였으나 올해들어 수입이 급증, 10월까지 수입규모가 341만대, 11억7천만달러에 달했다.
관세청은 "휴대전화 수입급증 시점이 아이폰 출시 시기와 일치하고 수입단가가 크게 상승한 점에 비쳐볼 때 스마트폰 열풍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반면 국산 휴대전화 수출은 올해들어 부진을 면치 못해 왔으나 최근 스마트폰 수출이 확대되며 10월까지 119억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했다고 관세청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