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이 나쁘면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치과전문지 '치주학 저널(Journal of Periodontology)' 최신호에 실린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호흡기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기관지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렴 환자와 건강한 사람 이 반반 씩인 200명(20-60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치아건강이 현전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치주질환과 연관이 있는 구강 내 병원균이 호흡기질환을 발생 또는 악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미국치주학회회장 도널드 클렘(Donald Clem) 박사는 치주건강이 신체 다른 기관 건강에도 중요함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논평했다.
앞서 발표된 연구결과들은 치주질환이 당뇨병, 심혈관질환, 류마티스관절염 등과 만성염증과 연관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