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는 15일 만성콩팥병을 동반한 심장병과 혈관질환의 7가지 임상적 특징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관리수칙을 마련해 발표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는 "본인에게 해당되는 임상적 특징이 많을수록 심장병과 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증상만 가지고는 정확한 상태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전문의한테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다음은 임상적 특징과 관리수칙.
◇ 만성콩팥병을 동반한 심장병과 혈관질환의 특징
① 혈압 조절이 잘 안 된다.
② 부종이 잘 생긴다.
③ 소변에 거품이 자주 보인다.
④ 당뇨병이 흔히 동반한다.
⑤ 심장질환의 증상이 없거나 경미할 수 있다.
⑥ 소변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가 나타난다.
⑦ 심장과 콩팥 외에도 전신 혈관이 나쁜 경우가 많다.
◇ 만성콩팥병을 동반한 심장병과 혈관질환 환자의 맞춤형 관리수칙 7가지
① 염분 섭취를 되도록 줄인다.
② 무조건 금연한다.
③ 혈압을 철저히 조절한다.
④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몸무게를 적절히 유지한다.
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한다.
⑥ 콩팥검사(혈액검사, 단백뇨)를 정기적으로 한다.
⑦ 콩팥 기능 수치를 기억하고 약물의 오남용을 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