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활황에 힘입어 부산지역 건설경기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이 발표한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중 부산지역 건축허가면적은 33만㎡로 지난해 같은 달의 21만1천㎡와 비교해 56.3% 늘었다.
부문별로는 주거용이 5만9천㎡로 전년동월의 4만3천㎡보다 36.9% 늘었고, 상업용도 14만4천㎡로 1년전의 7만㎡보다 105.4%나 증가했다.
1월말 기준으로 미분양주택은 3천64가구로 기장군과 금정구에서 각각 148가구와 101가구가 줄면서 전월대비 394가구나 줄었다.
1월중 부산지역 건설발주액도 3천9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925억원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58% 상승에 그친 공공부문에 비해 민간부분 건설발주액은 5배 이상 급증하면서 발주액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관계자는 "건축허가면적은 건설활동의 선행지표로 부동산 활황에 다른 건설경기 호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