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기관회계직연합회(이하 전회련) 울산지부(지부장 배현덕)는 13일 성명을 내고 "울산지역 학교 회계직(비정규직) 근로자의 호칭을 '∼선생님'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회련 울산지부는 "일선 학교에서는 회계직 근로자를 ∼여사님, ∼어머니, 저기요∼, 아저씨 등으로 불러 인격 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회련 울산지부는 또 "호칭은 ∼선생님으로 하되 직무명은 교육지원 부문 과학, 특수, 보육강사, 유아종일반, 유치원종일반, 통학차량 담당 지원자는 '∼조교사"로, 행정지원 부문 교무, 학부모회, 급식사무행정, 전산 담당 지원자는 '∼행정사'로 각각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단체는 "강원도교육청은 회계직 근로자의 호칭을 공모해 지난해 11월1일부터 '∼선생님' 또는 '∼주무관'으로 부르고 있다"며 "특히 차 접대 등 불합리한 업무와 개인적인 업무를 이들에게 부여하지 않도록 조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