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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가을.겨울 출산, 산후우울증 위험↑
[연합뉴스 2011-04-22]

 

가을이나 겨울에 출산을 한 여성이 봄에 출산한 여성에 비해 산후우울증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사라 실벤(Sara Sylven) 박사는 출산한 여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출산한 계절과 출산 후 1년 동안 산후우울증 발생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10-12월 사이에 출산한 여성은 4-6월 사이에 분만한 여성에 비해 출산 후 6주-6개월 사이에 산후우울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실벤 박사는 밝혔다.

  

이 결과는 여러 가지 산후우울증 위험요인을 감안한 것이다.

  

출산한 계절이 산후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연중 달라지는 일부 호르몬 분비의 변화와 연관이 있으리라는 것이 실벤 박사의 설명이다.

  

또 스웨덴의 경우 겨울철에 일조량이 아주 적어 이로 인한 비타민D의 부족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고 실벤 박사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산부인과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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