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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2382]
내빈 축사에서 지연·학연 관련 ‘덕담’ 만발
“2003년 자동자격 폐지 세무사법 개정 때 열정과 추진력은 대단했다”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 위해 장기 미조사사업자 사후 신고검증제 추진


 

2일 정구정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너나없이 취임 축하인사와 함께 정구정 회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열정’과 ‘추진력’에 대한 찬사도 많았다.

우선 취임식에 앞선 특강에서 이재오 특임장관은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정 회장을 치켜 올리면서 참석 내빈과 회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정구정 회장과의 친분을 피력하는가 하면, 이강래 의원은 정 회장과 대학교 동문임을 밝히며 끈끈한 학연을 강조했다.

공성진 의원과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 나오연 고문은 정구정 회장의 이름을 빗대 후일 정치에 입문하면 크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듯한 덕담을 건네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윤진식 의원은 정 회장과 선후배사이임을 밝히며 정 회장이 자신의 지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해 은근히 표밭을 다지는 듯한 인상을 풍기기도 했다.

정 회장 못지않게 부인인 정성숙 여사의 인맥도 두터워 회원들의 관심이 모았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부인과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부인은 정 회장 부인의 인맥으로 취임식에 참석했고, 남편을 대신해 이례적으로 축사를 하는 영광(?)도 누렸다.

이같이 취임식에 참석한 정·관계, 학계 등 내빈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친분을 맺게 된 정 회장과의 인연을 강조함으로써 정 회장의 풍성한 인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이재오 장관 외 주요 내빈의 축사를 요약한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개인적으로 잘 알기에 정구정 회장 취임을 축하해주러 왔다.

현재 세무사들이 하는 일은 중요하다. 세무행정을 바로세우고, 중소기업 및 창업지원을 함으로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구정 회장은 차분하면서도 불자로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겠다는 뜻이 충만되어 있는 분으로 평소 존경하고 있다. 세무사회가 더욱 더 큰 도약을 하길 기원한다.

민주당 이강래 의원
국회의원을 떠나 개인적인 친분으로 참석했다. 제가 현재 명지대 총동문회장직을 맡고 있는데, 정구정 회장이 명지대 총동문회 부회장이다.

국회의원 선거보다 더 힘들게 회장에 당선됐다고 들었다. 그런만큼 2년 동안 큰 업적을 쌓아서 훌륭한 세무사회장으로 성공하길 기원한다.

학교 다닐 때 최연소로 세무사 합격하고, 지난 2003년 때에도 최연소 세무사회장직을 수행한 걸로 알고 있다.

9000명 회원을 상대로 전국 곳곳을 누비며 어려운 선거과정을 겪은 걸로 알고 있다. 단체 선거에서 중요한 학연·지연의 벽을 뛰어 넘고 압승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국회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정구정 회장을 적극 돕겠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정구정 회장과는 지연·학연으로 연결돼 있다.

지연으로 보면 충주에 우리 선영이 있다. 학연으로 보면 제 아내가 정구정 회장 사모님의 중고등학교, 대학교 선배다.

세무사는 냉철한 이성을 가지고 작업을 해야 하는데 부드러운 부인이 내조를 해서 조화를 잘 이루는 것 같다.

본인이 미래학자인데 2년 뒤 정구정 회장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정구정 회장 이름이 구할 구(求)에 정치 정(政)자다.

현재 정치가 엉망인데 후일 정치에 뛰어들면 기존 기라성 같은 선배들에 못지않은 업적을 쌓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
세무사회장으로서의 포부와 취임사 내용이 마음에 와 닿는다. 훌륭하다.

두 번째 회장직을 맡았기 때문에 지난번을 거울삼아 훌륭히 잘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있는 지역구에 표를 많이 갖고 있는 분이다. 고향의 선후배로서 개인적인 친분도 많다.

평소 사람이 바르고 열심이고, 명철한 판단력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한다.

틀림없이 세무사회장으로서 훌륭한 일은 많이 할 것으로 믿는다.

또한 많은 국회의원들이 알게 모르게 서포트를 하고 있다. 세무사회에서 추진하는 일 중 옳은 일은 발 벗고 나서서 돕겠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
정구정 회장은 회장 끝나고 전혀 걱정할 것 없겠다. 공성진 의원이 말한걸 보면 한나라당에서 스카우트하시려는가 보다.

조직이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 하나를 꼽으라면 리더의 역할이라고 말하겠다.

무능한 리더가 있는 조직이 성공한 사례가 없다. 성공한 조직에는 뛰어난 리더가 있다.

정구정 회장도 변화와 혁신, 창의와 도전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시길 바라겠다.

정구정 회장의 취임으로 한국세무사회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기를 바란다.

설난영 김문수 경기지사 부인
많은 분들이 개인적인 친분을 말하고 계신데, 정구정 회장님의 부인 정성숙님 때문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

플래카드에 ‘납세자의 권익보호’라고 쓰인 문구처럼 세무사회가 납세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

또한 세무사회장으로서 세무업무를 담당하는 세무사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이화익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의원 부인
앞선 분들 모두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저도 개인적인 친분을 말하자면, 정구정 회장님 부인인 정성숙님과 이화여대 동문이다.

한국세무사회가 날로 발전하고 좋은 일만 그득하길 바란다.

나오연 본회 고문
내가 국회 재경위원장이었던 2003년 세무사법 개정 당시 정구정 회장의 열정과 업무추진력 대단했다.

그래서인지 세무사법이 대체적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됐고, 많은 일들을 이뤄냈다.

세무사회와 세무사의 발전을 위해 일을 잘 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 세무사업계 뿐만 아니라 나라의 큰일도 할 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우택 전 충청북도지사
학연이나 지연이나 또는 정구정 회장을 아끼시는 분들이 여러 가지 인연을 갖고 오늘 축하를 해주셨다.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인연은 혈연이 아닌가 생각한다.

제가 문중 대표로 와서 정 회장의 취임 축하말씀을 드리게 된 걸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조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꿈과 비전을 제대로 갖고 실천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리더를 뽑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그 리더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축사를 해주신 모든 분들이 정구정 회장 발목 잡겠다는 분은 없고, 세무사회가 하겠다는 걸 모두 도와주시겠다는 걸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들었다.

국회를 포함한 주위 분들의 도움을 받아 날로 발전이 되고, 납세자의 권익과 아울러 나눔과 실천까지 할 수 있는 세무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정구정 회장의 앞날, 미래 학자인 공성진 의원의 말씀대로 2년 뒤에는 정계에 입문할 지도 모르겠다.

 

세무사신문 제555호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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