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회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회칙개정안과 2011 회계연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임원 보수 및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용근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한국세무사회 회장의 소임을 맡아 4년간 세무사회와 회원들을 섬기는 영광을 누리고 이제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우리 세무사업계의 산적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임 집행부가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회무를 인계해 지난 2월 임원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회장단이 예결산안을 통과시키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구정 신임 회장은 이날 당선 인사를 통해 “세무사계가 약육강식이 아닌 상생과 공존의 틀을 구축하겠다. 세무사사무소의 운영실태를 파악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세무사회의 사회적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금의 세무사시장이 많은 도전을 받고 있지만 세무사제도 발전에 회원들이 동참한다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회원여러분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세무사제도의 새로운 50년을 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내빈 축사에 나선 이어 축사에 나선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은 “정구정 신임회장과는 고향 선후배의 친밀한 관계라 국회기획재경위원으로 세무사가 하는 일은 잘 알고 있는 만큼 정구정 신임회장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세무사를 해봤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허물없이 얘기를 할수 있는 사이인 만큼 국회에서 세무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은 “경제위기 극복에 있어 세무사들이 많은 노력을 해줬다”며 “세무사와 관련된 법안에 대해 세무사계에 불리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김정선 세무사외 14명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송춘달 세무사외 4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구영근 세무사외 25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세무사신문 제555호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