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범중소기업계의 제4이동통신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참여한 단체는 중앙회를 비롯해 여성경제인협회, 여성벤처협회, 전문건설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설비건설협회, 벤처캐피털협회,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음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섬유산업연합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 등 모두 15개다.
이들은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출자 참여를 홍보·독려하고 앞으로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반 공동노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그랜드 컨소시엄은 사업권 획득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체들을 열린 자세로 맞이할 것"이라며 "기존 3개 통신사업자와도 경쟁보다는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기간 산업에 중소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이라고도 볼 수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정보통신 업계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이어서는 '범중소기업계 제4이동통신 사업추진단'의 공식 발족을 알리는 현판식을 갖기도 했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이사회를 통해 중소기업계가 두루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제4이동통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