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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문화, 신용카드ㆍ인터넷이 대세
[연합뉴스 2011-08-08]
국세청 "전자납부, 전체 징수액의 29.3%"



   신용카드와 인터넷을 통해 세금을 내는 납세문화가 대세가 되고 있다.

   7일 국세청이 내놓은 '2010년 전자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를 통해 국세청에 납부한 세금은 8천452억원으로 2009년(2천246억원)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카드 납부 건수는 같은 기간 27만건에서 65만건으로 늘었다.

   카드 세금 납부가 처음 시행된 2008년 납부건수가 5만명, 납부액이 407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건수는 3년새 12배, 납부액은 2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국세청 온라인 세금 조회ㆍ신고 및 납부사이트인 홈택스서비스 이용건수는 202만8천건, 금액으로는 32조7천456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각각 13%. 10% 가량 늘었다.

   은행 인터넷뱅킹 이용은 119만건, 10조5천억원으로 첫 10조원 벽을 넘었고 ATM 납부(1조9천190억원)도 10% 가량 증가했다.

   반면 카드대출로 낸 세금은 54억원으로 1년전보다 10분의 1로 축소됐다.

   전자납부 총액은 48조6천억원으로 15% 가량 늘어 지난해 국세청이 징수한 국세총액(166조)의 29.3%를 차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은행 창구나 세무서를 찾아가 세금을 내던 문화를 거의 찾아 볼 수 없게 됐다"면서 "IT기술의 발달로 카드납부와 인터넷 납부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져 전자납부 문화가 이제 대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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