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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ㆍ다가구주택 경매시장에서 '인기'
[연합뉴스 2011-08-26]



    최근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서울 소재 10억원 이하의 중저가 단독ㆍ다가구주택이 경매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은 감정가 10억원 이하의 서울지역 단독ㆍ다가구주택의 8월(8.1~24) 낙찰률이 33.72%로 지난달 20.56%보다 13.16%포인트 오르면서 반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35.21%)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높은 낙찰률이다. 전세난으로 전ㆍ월세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독ㆍ다가구주택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전체 경매물 29건 중 9건은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돼 고가낙찰 비율도 지난달 18.18%에서 8월 31.03%로 증가했다.

   지난 24일 경매된 종로구 신영동 소재 다가구주택은 감정가 4억600여만원을 훨씬 웃도는 5억7천여만원에 낙찰됐고, 강동구 둔촌동 단독주택 역시 13대1의 경쟁을 거쳐 감정가의 97% 선에서 주인을 찾았다.

   부동산태인 이정민 팀장은 "단독ㆍ다가구주택은 직접 살면서 임대수익까지 올릴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좋지만 한 주택에 임차인이 여럿이라 경매에 앞서 철저한 권리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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