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오는 1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6일 예보했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이 12일 오후 6시 20분, 대전 6시 18분, 대구 6시 13분, 부산 6시 12분 등으로 예측됐고, 달이 지는 시각은 13일 오전 6시 40∼50분께로 전망됐다.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오는 9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북도 지방에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비는 토요일인 10일 전국으로 확대된 뒤 11일까지 이어지겠으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계가 아직은 매우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