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무사회는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과 여야 의원, 학계,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세무사제도 창설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세제개편안에서 발표했듯 전자신고에 대한 세액공제 규모를 확대해 전자신고 활성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세무사와
세무법인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조세전문가로서 전문지식과 능력을 더욱 함양해 납세자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구정
세무사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0년 전에 만들어진 현행
세무사법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세무대리 환경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납세자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면적인
세무사법의 개정을 요구했다.
세무사회는 이날 공표한 '
세무사제도 50년의 현황과 과제'에서 ▲회계사.변호사에 대한 '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 폐지 ▲기업진단에
세무사 참여 ▲
세무사에게 변호사와의 '공동 조세소송대리권' 부여 등을 주장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나온 5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비전을 다짐하는 '한국
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내년 4월 27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