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정책의 경기부양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당국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워싱턴DC에 체류 중인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신제윤 재정부 1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국제금융시장을 면밀히 주시하라고 지시했다.
재정부 당국자는 "FOMC 발표 이후 박 장관이 신 차관에게 직접 전화를 해 어떠한 방향이든 시장에서의 쏠림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국제금융시장을 예의주시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오러페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는 중앙은행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고 단기 국채를 매도해 장기금리를 낮추는 정책이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1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내년 6월까지 만기 6~30년의 국채 4천억달러 어치를 매입하고 대신 3년 미만의 국채를 매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60원 상승한 1,174.5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