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천416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10월 지수는 96.3으로 전달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수는 지난 5월 98.3을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하다 지난달부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유럽 등의 경기둔화 우려에도 자동차 부문의 수출 호조세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수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91.6.1→94.6)과 중기업(98.0→99.9) 모두 지수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목재 및 나무제품(89.2→98.6), 비금속 광물제품(81.6→90.4), 자동차 및 트레일러(96.0→103.8) 등에서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타기계 및 장비(102.3→96.7), 음료(103.8→97.6),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100.0→94.4)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이번 달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이 5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수부진'(50.5%), '과당경쟁'(33.7%), '판매대금 회수지연'(31.4%), '인건비 상승'(29.3%), 등의 응답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