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이 붉은 훈제 청어를 가리키는 단어로, ‘사람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리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경제 영역에서 레드헤링이라는 말이 쓰이면 ‘거짓 신호'를 의미하게 된다. 중요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크게 부각시키면서 정작 근본적인 문제를 감추는 경제지표나 데이터 등이 레드헤링 역할을 하기 안성맞춤이다. 최근 주목받는 여러 지표 중에서 레드헤링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을 뽑아보자면 한국의 국가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을 들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566호(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