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5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대비해 우리 농어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확실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서 장관이 이날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수렴을 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현재 한ㆍ미 FTA 추가 보완대책에 대해 국회에서 여ㆍ야ㆍ정 협의체를 통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농어업인들이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농식품부가 전했다.
그는 특히 "우리 농어업이 경쟁력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확실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어업계의 협조도 당부했다.
농어업인 단체들은 정부에 추가 예산확보와
세제 등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내년 국가 전체 예산증가율이 5.5%인데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증가율이 2.7%에 불과하므로 한ㆍ미 FTA의 최대 피해분야인 농어업부문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농어업 시설에 농사용 전기료 적용 확대, 농어업 시설현대화 지원 확대, 시설현대화와 융자금리 인하 등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