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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대한민국 최고의 걷는 길 만들겠다"
[연합뉴스 2011-11-03]
총길이 160㎞의 '하늘길' 조성 계획 발표

   하이원리조트가 태백산, 함백산, 육백산 등 강원 남부 명산을 따라 총 길이 160㎞에 이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걷는 길'을 만든다.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리조트 단지를 중심으로 태백, 정선, 영월, 삼척 등 강원 남부 명산으로 이어지는 명품 하늘길을 만들겠다"고 2일 밝혔다.


   그는 "가고 싶은 명산과 걷고 싶은 숲길로 조성될 하늘길 개발 프로젝트는 국민에게 대자연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등으로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총 3단계로 나눠 하늘길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는 하이원리조트 단지 주변 옛 운탄로(석탄 운반용 도로) 등 68km 구간을 기존 하늘길 코스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어 2단계는 함백산, 두위봉, 민둥산, 백운산 등 주변 명산을 따라 이어지는 총 길이 92km의 새로운 코스다.

   이 코스는 어느 곳에서도 백두대간 고산준령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평균 해발 1천m의 '산하전망(山下展望)형' 길로 조성된다.

   하이원리조트의 최종 목표는 태백산, 육백산 등 폐광지역을 순환하는 총 길이 160㎞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길 완성이다.

   이 하늘길은 트레킹뿐만 아니라 생태탐방, 산악자전거(MTB)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지역밀착형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규 하이원리조트 사외이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폐광지역은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4계절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킹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날 동부지방산림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하늘길 명품화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곽주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하이원리조트의 하늘길은 전국 제1의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하이원리조트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만큼 존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회: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