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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 "월계동 방사선 안전한 수준"
[연합뉴스 2011-11-04]
"도로에 1시간씩 1년 서 있어도 허용량의 절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근 문제가 된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지역 도로의 방사선 준위와 관련, "안전상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위원회는 지난 2일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현장을 정밀 조사한 결과 해당 지역 26곳에서 측정된 최고 방사선 준위는 1.4마이크로시버트(μSv/h)였다고 3일 밝혔다.

   자연상태의 방사선 준위인 0.05~0.3μSv/h보다는 높지만, 이 도로에 매일 하루 1시간씩 1년 동안 서 있을 때 사람이 받는 방사선량은 0.5밀리시버트(mSv)로 연간 허용량인 1mSv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따라서 위원회 측은 "원자력 안전법의 허용기준을 넘지 않는 범위인 만큼, 인근 주민이 해당 도로를 일상적으로 사용해도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KINS를 통해 현장 5곳에서 채취한 시료의 방사능 농도, 방사선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해 추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오후 7시20분께 서울 노원소방서에 방사선 관련 민원이 접수된 뒤 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8시15분께 원자력의학원에, 다음날 오전 11시부터는 KINS에 현장 정밀 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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