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김완일)는 지난달 25, 26일 양일에 걸쳐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주최하고 부산세무사고시회가 주관해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는 부산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국 400여명의 세무사와 일본청년세리사연맹 회장단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2시부터 조세포럼과 총회 및 만찬, 회원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정구정 회장은 격려사에서 “회원들이 단결할 때 위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세무사제도가 발전하도록 고시회원들이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구정 회장은 “국회가 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 폐지를 심의 중에 있는 시점에서 한국세무학회가 ‘불필요한 직역갈등해소’ 운운하며 한국공인회계사 및 대한변호사협회의 후원을 받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 자체가 의도적인 재뿌리기식 행사로 보인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회원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완일 고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북아 허브항 부산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이날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에게 “한국세무사회에서는 세무사법 개정을 통해 조세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안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해 법이 관철되도록 일치를 이루고 단결해줄 것”을 주문했다.
총회에 앞서 개최된 제13차 조세포럼에서는 최근 세무사사무소의 가장 큰 이슈인 4대 사회보험료징수와 관련해 김병일 강남대 교수가 ‘사회보험료 통합징수실태와 그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또 이어 부산세무사고시회 47기 세무사들의 ‘성실신고확인제 입법과정의 허와 실’이라는 주제로 모의 연극을 해 회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기총회에서는 예산결산 등 상정 안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이후에는 만찬과 회원의 밤 행사로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내빈으로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정영화, 경교수, 박점식, 안수남, 김상철 등 역대 회장과 노태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전재원 서부산세무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무사신문 제569호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