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해협 연안 8개 시도가 공동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부산시, 경남도, 전남도, 제주도,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사가현, 야마구치현 등 한ㆍ일해협연안 8개 시ㆍ도ㆍ현 대표는 10일 일본 나가사키시 닛쇼칸호텔에서 제20회 교류회를 열어 공동 물류센터 건립에 관해 논의했다고 부산시가 11일 밝혔다.
중소 물류 기업의 투자위험과 물류비용을 줄이고 양국 간 경제적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기업이 일본에, 일본 기업이 한국에 각각 공동 물류센터를 세워 운영하자는 내용이다.
참석자들은 집적 효과에 따른 이점이 많을 것으로 보고 내년 실무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실무회의에 앞서 부산발전연구원과 규슈경제조사협회 등 해당 시도의 11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공동 물류센터 건립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공동 물류센터 추진 이외에 2013년부터 청소년 포럼을 개최하고 크루즈 사업을 포함한 바닷길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해당 시ㆍ도ㆍ현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교류회는 내년 경남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