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2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안양여상’)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기로 했다.
안양여상은 세무사회로 보내 온 공문을 통해 2011학년 취업기능강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계획에 따라 한국세무사회와 신뢰와 믿음으로 상호 존중하며, 회계 및 세무분야를 향상시켜 우수 특성화 학교로 발전하기 위해 협약 체결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2001년 처음으로 36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세무회계 분야의 학과가 개설된 대학교 위주로 산학협력을 체결해 왔으나, 최근 정부와 기업들이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취업의 문을 확대하는 등 전통적으로 뿌리 깊었던 학력사회에 변화의 바람과 함께 고졸 채용 열풍이 불자 지난해부터는 세무분야의 특성화 고등학교와도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산학협력을 통해 심각한 취업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세무사사무소의 고질적인 인력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산학협력 체결로 세무사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학교(고등학교 포함)는 총 83개로 늘어났다.
세무사신문 569호(201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