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스완(White Swan)
역사적으로 되풀이돼 온 금융위기를 가리키는 말로,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이름붙인 용어다. 루비니 교수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출간한 저서 ‘위기경제학’에서 이 용어를 사용해 금융위기의 원인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금융위기는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예측할 수 있으며, 예방도 할 수 있다. 다만, 제때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을 뿐이다. 이런 맥락에서 화이트스완은 ‘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을 뜻하는 ‘블랙스완(Black Swan)'과 대조된다.
세무사신문 제570호(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