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치러진 제49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응시 인원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 107개 고사장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4만3580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 과목별로는 세무사회 인증인 세무회계시험 1급에 85명·2급 617명·3급 535명 등 총 1237명이 응시했으며, 기업회계시험은 1급 102명·2급 406명·3급 1598명 등 총 2106명이 시험을 치렀다.
또 국가공인 인증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서는 전산세무 1급이 1367명, 2급은 7649명 등 총 9016명이 고사장을 다녀갔다. 또 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린 전산회계자격시험은 1급에서 1만7181명, 2급 1만4040명 등 총 3만1221명이 응시해 시험 과목 중 최고의 인기도를 보였다.
오는 22일(목) 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license.kacpta.or.kr)와 ARS서비스(060-700-1921)를 통해서 시험 합격자를 확인할 수 있다.
시험 합격자 기준은 세무회계 1·2·3급은 각 급수별로 세법1·2부로 구분하여 각 부가 40점 이상, 합산 평균 60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
또 기업회계 1급과 2급은 합산평균이 70점 이상, 3급은 70점 이상이 돼야하며, 전산세무·전산회계 1급·2급도 70점 이상이 돼야 합격할 수 있다.
지난 1999년 당시 세무회계 분야에서는 전산 실무처리능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이 시급히 요구됨에도 능력을 평가하거나 교육방향을 제시할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다.
이에 유일한 조세전문가 단체인 세무사회가 학교의 세무회계 방향을 제시하고 세무사사무소와 기업체에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공급에 기여코자 이시험을 개발해 보급하게 되었다.
1999년 11월14일 첫 시험 이후 매년 4차례 시험이 치러졌으며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총 49회, 모두 155만여명이 전산세무회계시험을 거쳐간 것으로 집계됐다. 처음 30여곳에 불과하던 고사장 수도 현재 107개 고사장으로 늘어나는 등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국가공인자격시험으로 자리잡았다.
세무사회가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을 실시함에 따라 회원사무소의 직원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세무사와 세무사회를 납세자에게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세무사 위상 강화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570호(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