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기부 상품인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키트'(1만2천원)가 21일까지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극심한 일교차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신생아의 사망률을 낮추려고 GS샵의 후원으로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이 제작했다.
이 제품을 구입하면 1만2천원이 자동으로 기부되고, 소비자가 직접 키트로 모자를 떠서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제공함으로써 털모자도 기부할 수 있다.
이 키트는 10월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9만568개가 판매되면서 80만 종이 넘는 GS샵 상품 중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키트는 모자 2개를 뜰 수 있는 털실과 뜨개질 줄바늘, 돗바늘, 모자뜨기 소개책자, 미니모자 브로치 등으로 구성됐다.
누적 판매 금액도 10억원을 넘어서며 구찌, 프라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명품관'의 매출(9억원)을 제쳤다고 GS샵은 설명했다.
GS샵은 당초 10만 세트를 준비했으나 키트 주문이 폭주함에 따라 6만 세트를 추가 발주했다.
이와 함께 23일 오후 GS샵 홈쇼핑 채널을 통해 모자뜨기 키트, 미니 텀블러, 2012년 스케줄러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모자뜨기 스페셜 패키지'(3만5천원)를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