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무사회 조세도서관의 전자도서관을 찾은 접속자수가 920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회는 회원 및 조세관련 학계 관계자 등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1986년 조세도서관을 개관했으며, 2002년 전자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한 자료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이어 지난 2006년 조세도서관은 회원들이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도서관(NDSL),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 등과도 협약 등을 통해 해당 도서관의 자료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세무사회는 인터넷을 통한 전문정보의 유통이 활발해지고,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자 2010년에는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전문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자 국내 전문학술정보업체 한국학술정보(KISS)와 누리미디어(DBPIA)의 민간 학술정보 데이터(학회지, 기관연구물, 상업잡지 등)를 전회원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로써 현재 세무사회 조세도서관에서는 국내 학술정보 자료의 95% 이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회원들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전문정보를 검색하면 비용을 지불해야 프린터, 다운로드 등 자료 활용이 가능했으나, 같은 데이터를 우리회 전자도서관을 통해 KISS 또는 DBPIA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자료 활용이 용이해지고 비용부담이 없어지자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수는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총 9202명이 다녀갔으며, 전자도서관을 통해 KISS에서 4344건, DBPIA에서 4836건의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석·박사 학위를 준비하는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책을 저술하는 회원도 많아져 이용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한편 전자도서관의 편리성과 무료라는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회원들이 KISS와 DBPIA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인기저널을 각 20권씩 뽑아 주제별로 분류해 본 결과 경영·경제 분야가 47.5%로 가장 많았으며, 법률·행정 분야가 32.5%, 사회 분야 7.5%, 인문 분야 5%, 교육 분야 5%, 예체능 2.5% 등으로 나타났다.
회원들은 지난해 경영·경제 분야와 법률·행정 분야의 전문자료 검색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분석되나 그 밖에 다양한 분야에도 관심을 보였다.
세무사회는 올해 회원의 연구발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학술지를 발간하고, 세미나 및 심포지움 등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세무사회는 회원의 자료이용 회수 증가에 따라 최근 해외 전문잡지와 학술지 및 국내 전문잡지와 기관지 구독을 갱신했으며, KISS와 DBPIA의 데이터 이용 기간도 연장해 회원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세무사신문 제573호(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