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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295]
아파트거래 잘 되는 10곳 중 9곳은 '지방'
[연합뉴스 2012-2-7]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지방 거래량 역전돼
 
 

   미국발 금융위기가 정점을 찍은 지난 2008년을 기점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 거래세가 역전돼 최근 2년간 지방의 아파트 거래가 더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시군구별 아파트 실거래량 자료를 토대로 2009~2001년 전국에서 거래량이 많았던 10개 지역을 뽑은 결과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경기 화성시 한곳뿐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지방으로 집계됐다.

   1위는 광주광역시 광산구로 아파트 거래량이 2년간 3만1천645가구를 기록했다. 그밖에 대구 달서구(3만1천640가구)와 경남 김해(2만7천459가구), 대전 서구(2만6천24가구), 대구 북구(2만4천767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광주광역시는 2009년 광산구 수완택지지구 입주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

   한편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경기 화성시의 거래량은 2만4천140가구로 6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6~2008년 아파트 거래량 최다 지역 10군데 중 6곳이 수도권이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당시 거래량은 서울시 노원구가 3만2천118가구로 1위였고 경기 남양주 3만85가구, 의정부시 2만5천746가구 등으로 1~3위가 모두 수도권에 돌아갔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수도권은 지방보다 아파트 가구수가 많아 거래량도 많은 게 일반적인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 거품이 꺼지면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지방은 수년간 신규 공급이 중단돼 실수요가 쌓인 데다가 세종시·혁신도시 등 대형 개발호재가 외지 투자 수요까지 끌어들여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늘었다"고 덧붙였다.

  
<전국 아파트 최다 거래지역>

2006년~2008년 2009년~2011년
지역 거래량 지역 거래량
서울 노원구 32118 광주 광산구 31645
경기 남양주 30085 대구 달서구 31640
경기 의정부 25746 경남 김해 27459
광주 광산구 25226 대전 서구 26024
경남 김해 24336 대구 북구 24767
경기 시흥 22766 경기 화성 24140
경기 평택 22331 충북 청주시 흥덕
구
23237
인천 부평구 22287 충남 천안시 서북
구
23144
광주 북구 22149 광주 북구 23113
부산 해운대구 20991 경북 구미 22523

 [조회: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