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해외건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해외건설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의 장(場)이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28일 오후 2시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분야 해외진출 협력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해외건설 경험이 적은 중소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업체가 공기업·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로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기업과 종합·전문건설업체, 엔지니어링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생발전을 위한 해외건설진출 협력방안 등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중소 지방건설사와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어 앞으로 '제 2의 중동붐'과 연계해 대·중·소 건설사의 해외 동반 진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건설 시장이 급성장해왔지만 중소건설사와 엔지니어링업체는 상대적으로 해외진출의 기회를 얻지 못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해외건설 진출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