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가까워 맞닿을 것 같은 파란 가을하늘, 더군다나 해발 1500m 명산 덕유산의 백련사 고찰 스님의 목탁소리 그윽한 곳.
그 아름다운 곳 무주에서 우리 회의 발전을 위하여 지혜를 모으고자 몰려든 400여 세무사, 워크숍!
행사 준비단계에서부터 미력하나마 참여하면서 한 두 가지 걱정이 아니었으나 많은 동료 선배님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고 특히나 전북회원들께서 적극 호응하여 무사히 진행되면서 쾌감도 있었다.
7가지 주제발표, 14개 분임토의, 체육대회, 분임토의 결과보고 등 모두 진지한 상황이었다. 물론 집행부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도 있었으나 많은 일반회원님이 참여해 우리 회의 당면 현안 및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한 많은 과제들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또 고민하면서 이들을 모아 집행부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한 대 토론은 정말 바람직했다.
수많은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집행부가 지혜를 모으고 있지만 다양한 실력을 가진 회원님들의 생각과 지혜를 모으면 더욱 알차고 공감대가 형성된 좋은 결정이 나올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기 때문이다.
워크숍의 현안토론도 중요하였지만 오래 잊고 있던 얼굴들을 반갑게 맞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옛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송승환이 주연한 여름향기의 촬영지를 걸었다. 이 아름다운 가을의 햇살이 우리나라, 세무사회, 또 모두 다 귀한 우리 회원 전체의 마음에 평화가 깃드는 ‘가을 향기’가 되어 우리 가슴속 깊이 오래 오래 간직되었으면 하는 게 간절한 기원이다.
제 400호 (200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