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플레이션(panflation)’은 넓다는 의미의 ‘팬(pan)’과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말로 ‘사회 전반적으로 인플레가 넘쳐나는 현상’을 뜻한다.
영국 주간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Economist)가 지난 4월 7일자 ‘팬플레이션의 위험(The perils of panflation)'이라는 기사에서 이 용어를 처음 선보였다.
팬플레이션의 특징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기준이 평가절하(낮아지는) 된다는것이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경제를 왜곡시키는 것처럼 팬플레이션도 정보를 불투명하게만들고 행위를 왜곡하기 쉽다는 점이다. 즉, 소비자들로선 같은 돈을 내고서도 예전보다 질 낮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감수해야 한다.
세무사신문 제579호(20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