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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정구정 회장님, 전국의 세무사회 회원 여러분!
1962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우리나라 세제, 세정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세무사회의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우리 경제는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유일하게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로 탈바꿈했습니다. 조세가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62년 30.3%에서 2011년 86.1%로 높아져 국가 재정의 뿌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동안 여러분들은 국가 재정 확보와 납세자 권리 보호에 중추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징세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고 전자신고도 어느 나라보다 앞서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애국심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조세정의 실현의 파수꾼으로서, 그리고 납세자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는 따뜻한 전문가상도 확립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50세를 知天命이라고 합니다.
한국세무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천명을 받들어 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공익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보다 훨씬 나은 새로운 50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4. 30.
기획재정부 장관 박 재 완
세무사신문 제579호(20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