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달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50회 정기총회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직접 정구정 회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회원 151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시상했다.
세무사 151명에게 정부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된 것은 타자격사단체에서도 유례가 없는 일이며, 주변 자격사단체는 물론 관계당국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무사회는 이날 정구정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김종화 부회장,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임채룡 전 부회장 등 3명이 산업포장을, 김형상 부회장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노태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등 9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박승태 이사를 비롯한 30명의 회원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정영화 자문위원 등 15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원경희 이사 등 5명이 법제처장 표창을 받았으며, 양선승 회원 등 총 61명의 회원이 국세청장 표창을, 박연근 회원 등 20명의 회원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자격사단체 총회 등에는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포상하지 않는 관례에 비추어 볼 때 세무사회 기념식에 정부포상을 수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예년 총회에서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이 15명인데 비해 올해 30명이, 법제처장 표창은 1명도 없었는데 올해 5명이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역시 예년에 비해 3배인 15명이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 역시 전년도에는 24명에 불과했으나 이번 총회에서는 61명이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청장 표창도 전년도에 10배인 20명이 수상했다.
법제처장 표창을 받은 원경희 회원은 “정구정 회장이 지난해 세무사 숙원사업을 성취하기 위해 밤낮없이 매진하더니 회원들에게 이렇게 많은 표창을 수여하도록 애쓴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정부가 엄청난 숫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 것은 지난 50년동안 납세자 권익보호와 전자신고 정착 등 국가 발전에 힘쓴 세무사의 공로를 인정하고, 세무사회가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등 전문자격사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50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정구정 회장은 정부 각 부처를 내방해 이같은 세무사의 50년 공적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이번 유례없는 사상 최대의 대량 포상이 이뤄지도록 했다.

▲ 김황식 국무총리가 정구정 회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걸어주고 있다.

▲ 정구정 회장을 비롯한 훈장·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20명의 수상자들이 김황식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30명의 수상자들이 백운찬 세제실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법제처장 표창을 수상한 5명의 수상자들이 정선태 법제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15명의 수상자들이 이삼걸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한 61명의 수상자들이 이현동 국세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 20명의 수상자들이 김순천 중소기업청 차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579호(20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