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되면 계곡이나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여름휴가가 끝난 후엔 각종 눈병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10배 이상은 많아진다.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눈병이 유행하게 된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에서 유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눈에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눈병이 한 번 발병하면 급속도로 퍼지게 된다. 이 때문에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눈 건강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다.
여름철 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해야 한다. 또한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세무사신문 제583호(20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