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은 지난 4일 일본 나고야 세리사회(회장 오가와 레이지)를 방문해 양국 세무사제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나고야세리사회는 한국의 FTA 시행에 따른 외국세무자문사 관련 세무사법 개정의 배경과 내용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 세무사법 개정 과정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서울세무사회는 일본에서 시행중인 회계참여제도 특징과 세무사 업무로서의 성과, 사법보좌인 제도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질의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상철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나고야지방국세청장을 만나 한국과 일본의 세정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창규 전임회장과 김상철 회장단 등 7명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동경세리사회 가츠시카지부(지부장 코마츠바라 아키요시) 회원 30명과 간담회를 갖고 세무사 관련 제도 및 업무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무사신문 제584호(201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