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사태 위험지역이 4천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조사한 결과 전국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모두 4천6곳에 달했다.
산지가 많은 강원 지역이 1천173곳으로 가장 많은데 이어 전남 609곳, 경남 503곳, 경북 451곳, 충남 266곳, 경기 155곳, 서울 118곳 등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이들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전국 지자체 및 소속 기관 인력을 동원해 배수로 정비, 훼손지 보강 등 산사태 유발요인 제거 및 정비 사업을 했다.
산림청은 상시 점검을 해 태풍 및 집중 호우 등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명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우려지를 꾸준히 점검해 관리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