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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누적사용액 문자메시지로 안내
[2012-08-10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를 쓰면 카드사가 건별 사용액과 누적 사용액을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도록 지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드사들은 현재 신용카드 건별 사용액을 SMS로 통보하고 있다. 서비스 요금은 월 300원이다.

지난 4월에는 누적 사용액도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됐지만, 이용률이 0.14%에 그칠 정도로 실적이 저조하다.

금감원은 다음 달부터 건별 사용액을 알려주는 SMS에 누적 사용액도 함께 표시하도록 했다. 결제해야 할 금액을 알려 과소비를 줄이는 게 목적이다.

금감원 이상구 상호여전검사국장은 "결제일이 닥치면 카드사 콜센터에 결제 예정금액을 문의하는 전화가 전체의 12%에 달할 정도로 많다"고 말했다.

누적 사용액이 표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회원은 해당 카드사에 거부 의사를 밝히면 된다.

금감원은 SMS 서비스 요금을 적립 포인트에서 먼저 차감하고 포인트가 없으면 현금으로 청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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