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기업진단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기업진단보고서의 세무사회 제출 및 경유에 따른 편의제공과 제출된 기업(재무)진단보고서에 대한 효율적인 감리업무를 위해 ‘기업진단전산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7일 개최된 기업진단감리위원회(위원장 정병창)에서는 세무사가 본격적인 기업(재무)진단업무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이에 걸맞는 기업진단용 전산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시행초기인 만큼 서면에 의한 사전·사후감리로 운영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표준화된 기업진단전용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세무사회는 기업진단을 위한 프로그램과 기업진단보고서 전산감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개발 내용과 시스템 적용사항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병창 기업진단감리위원장은 “기업진단 프로그램의 개발은 보다 구체적인 검토가 진행돼야 하겠지만 지역적으로 너무 멀거나 직접 제출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세무사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감리를 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시스템 상에 기업진단 내용을 입력해 사전오류검증 등의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면서 “기업진단보고서 작성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진단보고서 전산감리 시스템도 연계해 감리위원들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진단보고서의 적격여부를 검증하고 미비된 사항에 대해선 보완을 요구할 수 있도록 계획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기업진단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초에 세무사회 내에 기업진단지원센터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기업진단업무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방세무사회별로 기업(재무)진단 회원 특별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구정 회장은 “세무사회는 회원들이 기업진단업무 수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진단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기업진단보고서 전산감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진단업무에 관한 상담사례집을 발간해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기업진단업무 지원방침을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587호(20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