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2개 지역세무사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구정 회장의 회무추진을 지지하며 힘을 모아줬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29일 세무사회관에서 전국 102개 지역세무사회장단 간담회를 갖고 주요 회무추진 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주요현안에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전국지역세무사회장단 간담회에서 정구정 회장은 세무사회가 그동안 추진한 회무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정구정 회장은 ▲전산감리를 시행하는 이유와 전산감리에 따른 회무고충사항 ▲사업자 성명·업태·종목 등이 포함된 보수통계표를 회원들로부터 제출받는 이유 ▲직원등록제를 시행하는 이유 ▲회원 신상정보와 회원들이 제출한 감리자료에 대한 대외유출 염려에 대한 문제 ▲한길TIS 정상화에 대한 방안 ▲세무사 1인당 100시간 재능기부 등 세무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회무현안에 대해 전국지역회장단에게 추진현황을 설명한 후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구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세무사회가 추진한 회무추진 성과를 보고 드리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계획과 주요 회무현안에 대한 지역회장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세무사회장들은 정구정 회장의 회무추진 성과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면서 서울의 모 지역회장이 전산감리에 대한 본회 회무에 이견을 제시하자 “지엽적으로 문제점을 보지 말고 세무사들의 리더인 정구정 회장을 믿고 정구정 회장을 바라보고 가면 된다”며 정구정 회장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회장들은 정구정 회장에게 “회원들은 정구정 회장이 세무사회 50년 숙원사업을 성취하는 등 회원들을 위해 많은 일을 했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잘알고 있다”고 하면서 “정구정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일 잘한다고 평가를 받고 있어 회장선거에 다시 출마해도 압도적으로 당선될 것” 이라고 하면서 건강도 챙기면서 일을 하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세무사회장들은 조정계산서 제도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현행의 감리제도를 더욱 강화해야 하고 감리부본의 전자제출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다만 서울의 일부지역회장은 감리부본을 서면이나 전자적 방법중 선택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해주고 회계데이타는 제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지역회장단의 건의에 대해 정구정 회장은 “전산감리에 대해 전국지역회장님들이 의견을 제시해주면 상임이사회와 이사회에서 회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감리제도에 대한 개선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전산감리제도 변경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구정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우리는 변호사가 세무사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세무사도 기업진단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을 폐지해 세무사회 50년 3대 숙원을 모두 달성하는 기적을 이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세무사회의 과제는 50년 제도개선 성과를 잘 지켜내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의 화합과 단합이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단합을 호소했다.
아울러 정구정 회장은 “변호사가 세무사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성과로서 현재 매년 2500명씩 배출되는 변호사들이 법률시장의 포화에 따라 세무대리시장으로 진입한다면 세무사업계는 생존권을 잃게 될 수 밖에 없었다”며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업무 수행금지에 대한 의미와 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정구정 회장은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폐지는 세무사가 공인회계사와 동등한 자격사가 된 것을 대내외에 선언한 것으로 그동안은 회계사들은 회계사시험에 합격하면 세무사 자동자격을 덤으로 주므로 회계사는 1종 자격이고 세무사는 2종 자격이라고 주장했는데 앞으로는 그런 주장을 할 수 없게 됐다”며 “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폐지는 세무사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면서 세무사제도의 독립성과 정체성을 확보한 것이다”며 세무사 자동자격폐지에 따른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정구정 회장은 ”세무사가 기업진단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부실기업진단이 나오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역회장단에게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의 102개 지역세무사회장 가운데 74개 지역세무사회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세무사회는 전산감리와 관련해 세무사회 홈페이지 회원게시판에 의견을 올린 43명의 일반회원을 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에 초청해 의견을 개진토록 했다.
이날 간담회에 본회 김광철· 김종화 상근부회장과 곽수만·이동일 감사 그리고 유영조 총무이사, 백정현 업무이사, 지준각 정화위원장, 임순천 전산이사, 이창식 감리이사 등이 참석했다.

▲ 정구정 회장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전국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에서 주요 회무보고와 현안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회장단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 정구정 회장이 지역세무사회장단에게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주요회무보고와 현안문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587호(20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