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외환은행[004940]이 12일부터 `택스 리펀드 서비스'를 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물품을 산 뒤 별도 절차를 거쳐 돌려받던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고객의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계좌로 환급해주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서비스다.
택스 리펀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상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환급증명서에 세관확인 도장을 받은 후 세관 앞에 있는 수거함에 신용카드 번호가 기재된 환급증명서를 넣으면 본국으로 귀국 후 본인 신용카드 계좌로 넣어주는 방식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 해외카드 매입액(VISA, MASTER, JCB)의 70%를 차지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 관련 기관에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금융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