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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 보험 가입자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화생명[088350] 가입자 사망통계 자료를 보면 2009년 사망 원인 8위에 그쳤던 자살이 지난해에는 2위로 암을 제외하고 가장 많았다.
한화생명은 "사망보험금이라는 경제적 요인이 있어 자살이라는 그릇된 판단을 쉽게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보험사는 보험가입 후 2년 이내 자살할 때에는 납입한 보험료 또는 해지환급금만 지급하고 2년 이후부터 일반사망보험금을 주고 있다.
한화생명 보험 가입자의 자살 사망자는 20~50대에 집중됐다. 2009년 자살보험금 지급은 250명이었으나 지난해 704명으로 급증했다.
여성의 유방암 사망도 보험 가입자 중에 늘었다. 여성 암 사망자만 보면 유방암이 1위였다. 보험 통계에서 여성의 유방암 사망자가 많은 이유는 유방암이 40대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남성 사망 원인 1위는 간암이었다. 이는 보험사 고객층인 30~50대 남성의 과도한 음주습관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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