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 달 말까지 도와 시·군 세무공무원 중 지방세 체납액 징수 경험이 많은 37명으로 '광역징수팀'을 편성,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른 시·도에 거주하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고질적인 체납을 뿌리 뽑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광역징수팀은 수도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한다.
6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하는 광역징수팀은 ▲징수 대상 체납자에 대한 사전조사 실시 ▲체납 내역 사전 안내 및 납부 권고 ▲체납자 부재 시 방문 표시 스티커 부착 ▲체납자의 부동산 등 체납 처분 예고·채권 압류 ▲500만원 이상 체납자 전국은행연합회 신용정보 등록 등을 추진한다.
또 1천만원 이상 체납자 금융재산 조회 압류, 3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5천만원 이상 체납자 법무부 출국 금지, 관허사업 제한, 체납차량 공매 추진 등의 활동도 펼친다.
징수 대상 체납자는 469명이며,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89억9천500만원이다.
오일교 도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징수활동 강화로 납세 형평성을 유지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