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세계세무사대회 일정이 국감일정과 겹치는 것을 감안하여 국회의원과 정부인사의 행사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으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당 소속 국회의원을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대독토록 해 높아진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의 위상을 새삼 실감케 했다.
특히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은 박재완 장관이 국감으로 참석하지 못하자 매주 목요일 2시에 있는 차관회의에도 불참하고 참석하여 축하를 전하였고, 정구정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강길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박영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당초 세계세무사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실시된 대구 국세청과 대검찰청 국감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밖에 이재원 법제처장,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등을 비롯한 많은 정관계 내빈 등이 축하를 보내왔다.
한편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위기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조세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건전한 국가재정을 이룰 수 있도록 조세행정을 지원하는 한편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조세전문가의 사명을 다해 달라”고 조세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세무사신문 제591호(201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