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세무사회(회장 김귀순)는 지난 2·3일 양일간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회원 80여명과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가을 전국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는 여성세무사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광주지방여성세무사회(회장 김영신) 주관으로 광주에서 개최했으며, 강운태 광주광역시 시장, 강기정 국회의원, 박혜자 국회의원, 서국환 광주지방국세청장, 이민수 광주세무서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귀순 여성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여성세무사들은 특유의 섬세함과 성실함으로 세무사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에는 솔선하여 앞장서고 배려함으로써 존경받고 사랑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광주지역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개회식에 앞서 김겸순 세무사의 ‘상법과 세무회계 실무’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은 1박을 하며 세무업계가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했다.

 

 

세무사신문 제592호(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