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계 상생과 공존의 틀을 구축해야”
“이해관련 세력으로부터 세무사회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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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고시회원 여러분
한국세무사고시회 제42회 정기총회와 한국세무사고시회 창립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지난 2년 동안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신 김완일 고시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와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제21대 고시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안연환 회장님을 비롯한 21대 고시회 임원 여러분에게도 축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고시회원 여러분
고시회는 지난 1972년 창립된 이래 한국세무사회 발전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한국세무사회는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을 폐지하였으며, 세무사도 재무진단업무를 할 수 있게 하였고, 변호사가 세무사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한국의 세무사제도는 세계 조세전문가들이 부러워하는 제도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고시 회원여러분
세무사제도가 1961. 9. 9. 창설된 이래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날 세계 조세전문가들이 부러워하는 세무사제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대회직자와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제도발전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회원의 단합된 힘으로 세무사제도 창설 50주년을 넘어 세무사제도 창설 100주년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합니다. 새로운 도전은 세무사업계의 공멸을 초래하는 무한 과당경쟁을 벗어나서 상생과 공존의 틀을 구축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조세전문가로서의 전문성 함양과 함께 직업윤리관을 확립해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전문자격사로 거듭나야 합니다. 아울러 나눔을 실천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전문자격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1만여 회원이 화합하고 단합해 한 목소리를 냄으로써 세무사제도를 지키고 업무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고시회원 여러분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분열하면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고구려가 멸망한 것도, 로마가 멸망한 것도, 세계 7대 불가사의 하나인 앙코르와트를 만든 크메르제국이 멸망한 것도 모두가 분열로 멸망한 것입니다
우리가 세무사회 창립 50년 동안 꿈에 그리던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을 폐지하고, 세무사도 재무진단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변호사가 세무조정 등의 세무사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한 것은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회원의 단합으로 희망이 넘치는 세무사제도 100년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자리를 빌어서 고시회에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세무사업계에 상생과 공존의 틀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고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현재 세무사업계는 회원 상호 간의 무한과당경쟁으로 적정한 세무대리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세무사사무소 경영은 어려워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질의 세무서비스 제공이 위협받고 있으며 조세전문자격사로서의 자존심과 명예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회원들이 조세전문자격사로서의 자존심과 명예를 유지하고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생과 공존의 틀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회원의 단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시 바랍니다. 특히 회원들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으로부터 회원들이 현혹되어 분열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고, 한국세무사회가 회원들의 권익침해를 막아내면서 회원들의 권익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한국세무사회를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작금에 세무사업계는 온갖 이해관련 내 외부 세력이 자신들의 이해관련에 따라 허위사실과 왜곡된 논리로 회원들을 현혹하여 회원들 간의 갈등을 부추켜 분열을 야기시키고 있으며 정상적인 한국세무사회의 회무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신들의 이해관련에 따라 온갖 논리로 포장하여 회원의 분열을 야기하고 정상적인 한국세무사회 회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전체 회원의 권익보호와 질서유지를 위하여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세째, 고시회는 1972년 창립된 이래 항시 한국세무사회 발전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현재 세무사회는 회원의 85% 이상이 세무사시험에 합격하여 세무사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세무사회를 비롯한 6개 지방세무사회 회직자의 95% 이상이 고시회원 출신입니다.
따라서 이제 고시회원은 고시회 창립 당시 변방세력이 아닌 한국세무사회를 책임지는 주체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고시회는 세무사회에 대한 비판과 견제라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이해 관련에 따라 회원들간의 갈등을 부추켜 세무사회를 분열시키려는 대내외 세력으로 부터 세무사회를 지켜주시고, 세무사회 발전과 세무사제도 발전에 앞장서는 선봉장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고시회원 여러분
세무사회 발전과 세무사제도 발전은 구호가 아닌, 말이 아닌, 열정과 헌신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러한 점에서 지난해 세무사회가 1만 세무사들의 50년 숙원인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을 폐지하는 세무사법개정과 세무사에게 재무진단업무를 허용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을 지원해 주신 김완일 고시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고시회원 여러분
저는 1975년 제12회 세무사시험에 최연소 합격한 이래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제13대 고시회장 출신으로서 고시회원의 성원에 힘입어 영광스럽게 제23대 한국세무사회장을 역임한데 이어서 지난해 제27대 한국세무사회장의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세무사의 권익신장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하여 저의 모든 것을 바쳐 노력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세무사들의 50년 숙원이었던,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부여를 폐지하고, 변호사가 세무사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세무사도 재무진단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 많은 제도개선을 이루어 냈습니다.
제가 이러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었기 때문으로 이 자리를 빌려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고시회원여러분
저는 앞으로도 저의 모든 것을 바쳐 회원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등의 많은 제도개선을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회무를 계속 추진 할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회원여러분을 위하여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회원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 한국세무사고시회 제42회 정기총회가 세무사계의 발전을 견인하고 회원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지난 2년간 회원 권익신장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김완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오늘 제21대 고시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안연환 신임 고시회장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끝으로 고시회의 무궁한 발전과 참석한 내빈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에게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11. 23.
한국세무사회 회장 정 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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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정 회장이 지난달 23일 열린 한국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593호(201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