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38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이 역대 최다 인원인 191명의 국세경력세무사를 배출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세무사제도의 정체성 확립과 시험출신 세무사와 국세경력 세무사와의 동질성 확보를 통한 세무사계의 단합을 위해 정구정 회장이 2003년 개정한 세무사법에 따라 2004년 국세경력자 실무교육을 도입한 이후 세무사사무소 개업에 필요한 알차고 탄탄한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하려는 신규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국세경력자에 대한 세무사 실무교육에 참여한 예비 세무사들로부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제도의 현황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김 현 태
-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받은 소감이 어떠십니까?
사실 실무교육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교육을 받아 보니 실무교육이 세무사 개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옛 동료, 선·후배들을 오랜만에 만나 같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국세경력세무사 교육내용은 어땠는지요?
특히 세무사사무실 성공사례, 근로기준법과 4대보험 등 교육내용이 개업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중 도움이 됐거나 좋았던 점이 있었다면요?
공인회계사의 세무사자동자격 폐지, 변호사의 세무사 업무금지, 재무진단업무 획득을 위한 법 개정 진행과정에 대한 정구정 회장님의 열정적인 특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산회계실무’ 교육이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좋았습니다.
- 개선점이 필요하거나 보완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다면요?
전산회계실무는 직원들이 하는 업무이지만 세무사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교육시간이 3시간으로 부족하여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 같습니다. 교육시간을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해주시겠어요?
세무사로서 초년생이 조언을 할 수 있나요? 교육과정이 세무사 개업에 도움이 되는 과목으로 잘 편성되어 있어 실무교육과정에 대해 만족합니다.
- 마지막으로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실무교육 강사로 오신 세무사님이나 개업 중인 세무사님들이 한결 같이 말씀하시는 애로사항이 직원 수급문제이더군요. 어려우시겠지만 세무사회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해주셨으면 합니다.
세무사신문 제594호(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