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노태주)와 부산세무사봉사회(회장 최상곤)는 지난 13일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의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 약 1,250포기(금액 6백만원상당)를 후원했다.

노태주 회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세무사님께 감사하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상곤 부산세무사봉사회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조세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러한 사회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활동중인 봉사회 회원임에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진심을 다해 활동하자”고 격려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북구시민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부산세무사회에게 북구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며 “오늘 여러분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북구시민에게 큰 위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세무사봉사회 소속 세무사 30여명과 적십자직원 20여명이 김장김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였다.

한편,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5일 당감동에 위치한 당감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한국음식체험 및 저소득층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했다.

노태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은 소외계층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전문가단체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부산세무사회 회원들과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 한포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진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45명과 다문화여성 10여명이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및 봉사를 했으며 김암우 부산지방세무사회 홍보상임이사, 이채연 부산여성세무사회 회장과 정정길 부산진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무사신문 제594호(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