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최자로 ‘중부지방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 허위 표기
후원자로 ‘세무사고시회·여성세무사회·조세언론사’ 허위 표기
‘세무사회장·고시회장·여성세무사회장’ 등을 세무사미래포럼 회원으로 허위 표기
대선후보초청 조세정책설명회 실무협의자로 ‘더존 아이텍스넷 임원 김○○ 이사’ 지정
세무사회, “세무사미래포럼이 더이상 세무사계를 분열시켜서는 안 된다”
가칭 세무사미래포럼 준비위원장 안수남 세무사와 손경식 세무사가 지난달 19일 세무사미래포럼 발대식에서 세무사회 홍보팀 직원이 촬영한 행사사진이 촬영된 메모리칩을 뺏고, 행사사진이 촬영된 메모리칩을 지우지 말고 세무사회로 반환하라는 지시를 거부하고 행사사진이 촬영된 메모리칩을 삭제하여 물의를 야기한데 이어 이번에는 세무사미래포럼이 허위사실로 정당에 대선후보초청 강연회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세무사미래포럼이 또다시 세무사계의 분열을 야기하고 대외적으로 한국세무사회의 위상을 추락시켰다.
가칭 세무사미래포럼(준비위워장 안수남, 신광순, 송춘달, 박점식, 정영화, 전진관, 김옥연)은 중부지방세무사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사전승인도 받지 않고 지난 11월 19일 세무사미래포럼 발대식을 마친 후 세무사미래포럼 이외에 중부지방세무사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를 공동주최자로 하여 정당에 ‘대선후보 초청 강연회’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세무사미래포럼의 대선후보초청 강연회의 공동주최자로 동의 한 바가 없었다. 그리고 서울지방회는 지난 12. 4. 세무사미래포럼의 요청을 받고 12. 5.에야 대선후보초청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따라서 세무사미래포럼이 지난달 11월 하순에 중부지방세무사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를 공동주최자로 표기하여 정당에 대선후보초청 강연회를 요청하는 문서를 제출한 것은 허위사실로 정당에 대선후보초청강연회를 요청한 것이다.
특히 세무사미래포럼은 ‘세무사고시회와 여성세무사회’가 대선후보초청 강연회의 후원자로 동의한 사실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대선후보초청 강연회 후원자로 ‘세무사고시회와 여성세무사회’를 허위 표기하여 정당에 대선후보초청 강연회를 요청하는 문서를 제출하였다. 또한 세무사미래포럼은 조세언론사가 마치 대선후보초청강연회를 후원하는 것처럼 대선후보초청강연회의 후원자로 ‘조세언론사’를 표기하였다.
아울러 세무사미래포럼은 세무사미래포럼을 “전 국회의원 및 세무사회장, 전·현직 지방세무사회장, 전현직 세무사고시회장 및 여성세무사회장 등으로 구성된 단체 라고 정당에 문서를 제출하여 마치 세무사미래포럼이 세무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것처럼 정당을 현혹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는 무엇이고’,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무엇이며’, ‘세무사미래포럼은 무엇이냐’ ‘세무사계의 창구를 하나로 해야지 사분오열되어서 되겠냐’는 소리를 듣게 되는 망신을 당했다.
한편 세무사회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안연환 고시회장과 김귀순 여성세무사회 등은 세무사미래포럼 회원에 가입한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정구정 회장은 세무사미래포럼 회원에 가입된 사실이 없다. 그런데도 세무사미래포럼은 세무사회장이 마치 세무사미래포럼 회원인 것처럼 표기하여 세무사미래포럼이 세무사업계를 대표하는 것처럼 정당을 현혹하였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세무사미래포럼이 정당에게 요청한 대선후보초청 강연회의 실무협의자로 더존의 아이텍스넷 김00이사를 지정해 더존 아이택스넷이 대선후보초청 강연회를 사실상 기획하여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야기했다. 이에 따라 더존이 사단법인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에 이어 세무사미래포럼도 사실상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회직자는 “왜 더존의 아이텍스넷 임원이 대선후보초청강연회에 관여하며 세무사미래포럼의 일에 관여하는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세무사신문에서 세무사미래포럼의 운영비를 누가 내겠냐” “특정회사에 우호적인 세무사를 내세워 내년 6월에 있을 세무사회장 선거에 당선시키기 위하여 조직을 만든다는 소문이 있는데 세무사미래포럼이 그런 조직이 아니기를 바랄뿐이라고 보도한 사실이 있는데 이제 세무사신문에 보도된 기사가 무슨 의미인지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사미래포럼이 정당에 제출한 대선후보초청강연 기획안에는 참석대상이 서울수도권 세무사 5,000명 및 세무대리 의뢰한 납세자라고 표기하였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미래포럼이 무엇인데 한국세무사회도 모르게 정당에 대선후보초청 강연회를 요청할수 있냐”고 반문하면서 “세무사미래포럼이 더이상 세무사계를 분열시켜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세무사신문 제594호(2012.12.17)